완도해송팬션 

완도신지 명사십리해변 깨끗한 독채형 팬션

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혼자서 버스 타고 배 타고, 다시 버스 타고 외갓집을 찾아오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. 그 소년은 바쁜 엄마아빠 대신 외갓집에서 만나는 외할머니와 외삼촌, 사촌 동생들, 그리고 바다가 있어 해마다 찾아왔었죠. 그 소년이 어느덧 자라 세 자녀의 아빠가 되었습니다. 그 아빠는 이 세상 바다라고는 이곳! 완도 신지의 명사십리 바다만 있는 줄 알았죠. 그 추억을 세 자녀에게도 나누어주고 싶어서 또 해마다 여름이 되면 찾아오다가 이제는 이곳에서 살기로 했답니다. 이 바다와 함께 쌓은 추억이 너무 좋아서요. 또 여기에 오시는 다른 누군가에게 이 바다와의 추억을 담아드리고 싶어서요.